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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다, 트렌비와 입점 계약..."20만개 명품 데이터 공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15 08:46

수정 2022.11.15 08:46

구하다, 트렌비와 입점 계약..."20만개 명품 데이터 공급"

[파이낸셜뉴스] 명품 유통 전문 플랫폼 구하다는 전 세계 명품 플랫폼 트렌비와 입점 계약을 체결하고 20만 개 이상의 명품 데이터를 공급하는 공식 인증 파트너가 됐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구하다가 유럽 현지 부티크와 연동해 구축한 방대한 명품 디지털 데이터를 트렌비 플랫폼에서 안정적으로 상품화할 예정이다.

구하다는 명품 브랜드가 공식 판매 라이선스를 부여한 유럽 현지 부티크 50여 곳과 직접 계약을 맺고 그들이 보유한 디지털 데이터를 API 연동 기술을 접목해 실시간으로 전송받고 있다.
이를 통해 검증된 정품만을 제안하며, 낮은 결품률을 유지하고 있다.

구하다는 △GS샵 △롯데온 △현대H몰 △SSG닷컴 △이베이코리아(G마켓, 옥션) 등 다수 대기업 몰 및 국내 대형 명품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맺고 명품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임홍섭 구하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다수의 현지 부티크와 국내 유수의 플랫폼을 잇는 구하다의 쌍방향 데이터 연동 기술을 통해 국내 온라인 명품 유통 구조를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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