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진단과 치료, 조기진단 중요성 알린다
[파이낸셜뉴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오는 17일 오후 2시 별관 9층 강당에서 ‘2022 췌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매년 11월 세계 췌장암의 달을 맞아 췌장암의 진단과 치료 등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췌장암에 대한 관심과 예방,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좌는 △췌장암이란?(소화기내과 신석표 교수) △췌장암의 수술과 수술 후 합병증(외과 한상협 교수) △췌장암 항암 치료(혈액종양내과 김훈교 교수) △췌장암 환자의 영양관리(영양팀 최시원 주임) △췌장암 환자와 가족의 정신건강(정신건강의학과 노대영 교수) 순서로 진행된다.
김동준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침묵의 장기로 유명한 췌장암은 다른 암에 비해 증상이 늦게 나타나고 조기 발견이 어려워 매우 치명적”이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췌장암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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