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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30일 오사카서 열려
[파이낸셜뉴스] K팝 시상식 ‘2022 마마 어워즈 MAMA AWARDS’가 퍼포밍 아티스트로 '카라(KARA)'를 추가 발표했다.
7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그룹 카라가 시상식 첫째 날인 11월 29일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컴백을 알린 것.
이 날(29일) 카라는 15주년 기념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을, 같은날 오후 6시(KST) 음원을 발매한다.
카라는 '미스터', '점핑', 'STEP', '루팡' 등 다수의 메가 히트곡을 발표하며 K팝 열풍의 한 축을 담당했으며,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1위 및 걸그룹 최초로 '일본 도쿄돔 단독 콘서트 개최' 기록을 갖고 있다.
'2022 마마 어워즈'는 앞서 1차 퍼포밍 아티스트로 스트레이 키즈,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JO1, 트레저, 엔하이픈, 아이브, 케플러를 공개한 데 이어, 2차 퍼포밍 아티스트로 효린, 지코, 임영웅, 포레스텔라, (여자)아이들, 비비, 니쥬, INI,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 '스맨파' 크루의 출연을 알렸다.
또 16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의 솔로 무대가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시상과 관련해선 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등 부문별로 전문심사위원단과 팬들의 투표 등 여러 지표로 선정해 시상한다고 전했다.
시상식의 29일 진행은 가수 전소미가, 30일 진행은 배우 박보검이 맡는다. 박보검은 입대 전 2017-2019년 3년 연속 마마 시상식의 호스트로 활약했다.
한편, CJ ENM은 글로벌 음악 시장 변화에 맞춰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를 ‘마마 어워즈’로 리브랜딩한다. 리브랜딩 후 처음으로 열리는 ‘2022 마마 어워즈’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온라인으로도 전세계로 생중계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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