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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국내 최초 금융권 AI 관리체계 구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17 18:09

수정 2022.11.17 18:09

NH농협은행은 국내 은행권 최초로 인공지능(AI) 거버넌스 구축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AI기술 역량을 갖춘 기업과 함께 법률 및 AI 전문지식 기반의 종합적인 컨설팅을 진행한다.

농협은행의 AI 거버넌스는 AI의 부작용을 방지하고 AI 서비스 제공자의 신뢰 확보를 위한 조직·정책·프로세스 등의 관리체계다.


△AI 윤리원칙 제정 △AI 내부 정책 수립 △AI 활용 진단 및 평가 △금융위원회 금융분야 AI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내규 제정 등이 추진된다.

농협은행은 AI 거버넌스를 구축해 △AI 활용 관련 고객 보호 측면 강화 △AI 활용에 따른 신규 리스크 파악·예방 △AI 서비스 제공자로서의 신뢰 확보 등 안정적인 금융권 AI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은 "이번 AI 거버넌스 구축으로 AI 서비스 전반의 고도화 및 안정성을 높이고 은행권 AI 거버넌스의 표준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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