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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준 이용자 보호 시스템 구축" 네이버제트, 안전자문위원회 발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28 10:43

수정 2022.11.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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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단체 멤버 및 학계 전문가로 구성돼
네이버제트 안전자문위원회 관련 이미지. 네이버제트 제공
네이버제트 안전자문위원회 관련 이미지. 네이버제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페토 운영사 네이버제트가 안전한 메타버스(3차원가상세계) 환경을 조성해나가기 위해 안전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수준에 걸맞은 이용자 보호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제트가 설립한 안전자문위원회는 이용자 보호를 위한 외부 전문가 기구이다.

네이버제트와 파트너십을 통해 협업을 이어온 커넥트 세이프리, 인호프 등 글로벌 단체의 주요 멤버와 인터넷 및 청소년 안전, 언론학, 범죄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향후 안전자문위원회는 네이버제트로부터 독립성을 보장 받으며, 제페토 플랫폼 전반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아울러 운영방식을 비롯해 운영 정책, 기술 등 사용자 안전 관련 사안에 대한 적절성을 검토하고 전문적 자문을 제공한다. 또 제페토 내 차별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DEI) 조항을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련해서도 자문할 계획이다.


노준영 네이버제트 안전 전문팀 리드는 "이번 안전자문위원회 설립을 통해, 제페토가 한층 더 공정하고 투명한 플랫폼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페토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안전자문위원회와 긴밀한 교류를 통해 이용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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