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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정보공개 종합평가, 공공도서관 평가 '최우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19 14:23

수정 2022.12.19 14:23

경기 하남시 소재 미사도서관의 전경.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 소재 미사도서관의 전경. 사진=하남시


[파이낸셜뉴스 하남=노진균 기자] 경기 하남시가 행안부 주관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와 '경기도 2022년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19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해당 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전국 59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사전적 정보공개(25점) ▲문서 원문정보 공개(25점) ▲정보공개 청구처리(30점) ▲고객관리(20점) 등 4개 분야 10개 지표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사전정보 및 원문공개를 강화하고, 신속 정확한 처리로 시민들의 만족도가 향상되는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정보공개 평가에서 2019년·2020년 보통, 2021년 우수에 이어 올해 최우수로 선정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어 경기도가 추진한 ‘2022년 공공도서관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수별 3개 그룹으로 분류해 ▲도서관 활성화 ▲경기도 역점사업 참여도 ▲작은도서관 정책 및 지원의 정량 평가와 독서문화 진흥 등 정성평가를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하남시립도서관은 지난 6년 동안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장려’1회‘우수’ 1회, ‘최우수’에 4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립도서관이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하남시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시임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지식정보, 열린공간으로서 다양한 문화욕구충족을 지원하고 미래를 이끌어가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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