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20일(한국시간) "메시가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고 찍은 사진을 게재한 '인스타그램' 포스트에 '좋아요'가 5000만개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메시는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직후 인스타그램에 10장의 사진과 함께 "세계 챔피언! 오랫동안 꿈꿔왔고 원했던 일이었기에 믿기지 않는다. 가족, 팬, 그리고 우릴 믿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아르헨티나가 한 팀으로 같은 꿈을 위해 싸웠고 결국 해냈다"고 글을 올렸다.
데일리메일은 메시의 SNS 소식을 전하며 "메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또 다른 작은 승리를 거뒀다"고 했다. 종전 스포츠 스타의 최다 '좋아요' 기록을 호날두가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호날두가 지난달 19일 게재한 명품 '루이비통'의 광고 사진은 4202만개를 받았다. 메시와 호날두가 '루이비통'의 가방 위에서 체스 게임을 하고 있는 사진이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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