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지난 2018년 소방청과 '행복의 버거 캠페인' 협약을 맺었다. 이후 일선 재난 현장의 소방관에게 행복의 버거를 제공하고 부상을 입은 공상 소방관과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게 지원 활동을 펼쳤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소방관들을 위한 지원과 응원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소방관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과 응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맥도날드는 소방의 날 60주년을 기념한 쟁반 위 종이홍보물(트레이맷)을 제작해 전국 매장에 배치했다. 트레이맷에는 후렌치 후라이와 케첩으로 표현한 '119' 모양을 담아 쉽고 재밌게 소방의 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산불이 일어났던 강릉·영월·동해·삼척 지역 소방서와 밀양 소방서 △경기 광주·경기 남양주·강원 원주·충남 부여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현장 △포항 지역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현장 등에 총 4100개에 달하는 햄버거와 음료를 기부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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