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매설물 GIS 관리 앱 개발 용역 계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검단신도시의 상·하수도, 전기, 가스, 통신 등 지하매설물에 대한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내년까지 검단신도시 지하매설물 GIS 관리 앱을 개발한다.
29일 iH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지하매설물 GIS 관리 앱 개발을 착수했다.
iH는 GIS를 기반으로 상·하수도, 전기, 가스, 통신, 송유, 난방 등 지하매설물에 관한 정보를 구축해 시설물 2·3차원 도면과 단면도를 비롯 지표면으로부터의 위치, 관로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바일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도 있다.
앱은 G-클라우드 기반에서 플랫폼을 개발하고 테스트를 거쳐 2023년 12월에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 개발 후에는 데이터를 인천시로 이관해 인천시 전역의 지하매설물을 모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iH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상뿐만 아니라 지하도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발굴해 고품질의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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