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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역사연구소 출범 앞둬..울산시사 편찬과 사료 연구 전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17 14:43

수정 2023.01.17 14:43

2월 중 출범 기대, 광역시 승격 30년사 편찬
울산시 소관 각종 편찬 사업 심의도 담당
울산광역시 30년사 편찬을 비롯해 선사시대부터 최근까지 울산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정리하는 '울산역사연구소'가 2월 중 출범한다. 사진은 울산광역시 승격 1997년 7월 15일 울산광역시청 현판식 모습 /사진=울산시 제공
울산광역시 30년사 편찬을 비롯해 선사시대부터 최근까지 울산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정리하는 '울산역사연구소'가 2월 중 출범한다. 사진은 울산광역시 승격 1997년 7월 15일 울산광역시청 현판식 모습 /사진=울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선사시대부터 최근까지 울산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울산역사연구소'가 조만간 출범한다.

17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역사연구소는 '광역시 30년사' 편찬 작업을 위해 지난 2021년 구성된 울산시사편찬위원회가 해산되고 새로 생성된 조직이다.

울산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 받아 시사(市史) 편찬 뿐만 아니라 울산 역사 편찬 기본계획 수립 사항, 울산 역사 편찬과 사료 조사·수집·연구 사항, 울산시 소관 각종 편찬 사업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오는 2월 중 출범할 계획이며, 빠른 개소를 위해 초기 인력은 10명 내외로 구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대 소장은 공모를 진행해 선정할 계획이다.

출범 후에는 오는 2027년 광역시 승격 30년을 기념하는 울산시사(蔚山市史) 편찬위원회를 곧바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위원장, 부위원장 포함 2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게 된다.
위원장은 울산시장이, 부위원장은 울산역사연구소장이 맡게 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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