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선관위, 컷오프 기준 31일 확정키로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오는 3.8 전당대회 예비경선(컷오프)와 관련해 "본선과 같은 비율, 같은 대상으로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해 책임당원 100%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하기로 가닥을 잡았다"라고 밝혔다.
배준영 선관위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관위 5차 전체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컷오프 기준은) 완전히 결정하지 않았다"며 "오는 31일 회의에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이견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오늘(26일) 토론하고 31일에는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클린경선소위원회 위원장에 이양수 의원을 위임하고 합동연설회 및 방송토론 일정을 확정했다.
합동연설회는 △2월13일 제주 △14일 부산·울산·경남 △16일 광주·전북·전남 △21일 대전·세종·충북·충남 △23일 강원 △28일 대구·경북, △3월 2일 서울·인천·경기 순으로 진행한다.
TV토론은 △2월15일 TV조선(당대표) △20일 MBN(당대표) △22일 KBS(당대표) △27일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선출직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 △3월3일 채널A(당대표)에서 진행된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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