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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SK이노 "올해 BOSK 등 투자 10조 계획"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07 10:24

수정 2023.02.07 13:29

블루오벌SK 켄터키 공장. 연합뉴스
블루오벌SK 켄터키 공장.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SK이노베이션은 7일 열린 지난해 4·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블루오벌(BO)SK 투자 등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캐펙스(자본적지출)는 10조원을 수립했다"며 "배터리에서 총 7조원 투자를 계획하고 있고, 또 경상투자와 전략투자를 합해 약 3조원의 투자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0조 캐펙스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BOSK의 경우 각 사 지분율 수준의 파트널리 에쿼티 투자를 통해 상당 부분 충당 가능하다"며 "현지 정부로부터 받는 인센티브 등 캐펙스 충족할 수 있는 아이템 등 논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BOSK는 지난해 7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과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가 50대 50으로 설립한 합작 법인이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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