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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진, 수요예측 경쟁률 1603대 1...공모가 3천원 확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08 14:54

수정 2023.02.08 15:02

항노화 바이오 기업 이노진의 이광훈 대표이사는 지난 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계획을 밝혔다. /사진=뉴시스
항노화 바이오 기업 이노진의 이광훈 대표이사는 지난 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계획을 밝혔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바이오 기업 이노진이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8일 이노진은 공모가를 희망가격 밴드 상단인 3000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78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360억원이 될 전망이다. 경쟁률은 1603대 1로,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모두 상단 이상 가격을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광훈 이노진 대표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제품력, 사업 확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참여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탈모에서 피부미용 영역까지 사업을 넓히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 판로를 넓혀 글로벌 항노화 분야 선도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진의 일반 공모 청약은 오는 9~10일 진행된다.
이후 20일 코스닥에 입성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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