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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샷·뷰맛집·전시 한번에"...밸런타인 데이트에 제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12 15:29

수정 2023.02.12 15:34

롯데월드타워·몰이 추천하는 데이트 코스
롯데월드타워 앞에 설치된 샤롯데 가든 ‘로맨틱 그린하우스’. 롯데물산 제공
롯데월드타워 앞에 설치된 샤롯데 가든 ‘로맨틱 그린하우스’. 롯데물산 제공

'시그니엘 서울' 호텔은 밸런타인데이 시즌 한정 케이크 ‘밸런타인 천사의 깃털’을 출시했다. 자스민 차를 우려내 만든 가나슈에 딸기 글레이즈를 얹었다. 화이트 초콜릿으로 만든 깃털 모양 장식 연출은 '신비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롯데물산 제공
'시그니엘 서울' 호텔은 밸런타인데이 시즌 한정 케이크 ‘밸런타인 천사의 깃털’을 출시했다. 자스민 차를 우려내 만든 가나슈에 딸기 글레이즈를 얹었다. 화이트 초콜릿으로 만든 깃털 모양 장식 연출은 '신비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롯데물산 제공

서울스카이에서 스페셜 디너코스를 즐기고 있는 커플. 롯데물산 제공
서울스카이에서 스페셜 디너코스를 즐기고 있는 커플. 롯데물산 제공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마틴 마르지엘라 전시 대표작. 롯데물산 제공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마틴 마르지엘라 전시 대표작. 롯데물산 제공

12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롯데월드타워 앞 샤롯데 가든에 꾸면진 ‘로맨틱 그린하우스’가 연인들의 포토존으로 각광받고 있다. 롯데물산 제공
12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롯데월드타워 앞 샤롯데 가든에 꾸면진 ‘로맨틱 그린하우스’가 연인들의 포토존으로 각광받고 있다. 롯데물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타워·몰을 운영하는 롯데물산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달콤한 선물부터 이색 즐길거리를 찾는 연인들을 위한 데이트 코스를 추천했다.

12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롯데월드타워 앞 샤롯데 가든에 꾸면진 ‘로맨틱 그린하우스’가 연인들의 포토존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연말 설치된 그린하우스에는 최근까지 약 12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 동화 속 즐거움을 선사한 대형 크리스마스 위시 트리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새롭게 꾸며졌다. 온실 속에 약 100개의 하트 구조물과 사랑초 화분으로 꾸며진 포토존 옆으로 '소중한 날'을 기록하려는 연인들의 대기줄이 늘어섰다.


샤롯데 가든의 '대표 인증샷 맛집'인 유럽풍 미로정원과 회전목마의 운영도 연장된다. 12㎡ 규모의 미로에서 출구를 찾아 헤매는 경험을 오는 3월 1일까지 즐길 수 있다. 해가 지면 화려한 조명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회전목마는 '인스타 맛집'으로 꼽히며 입소문을 탔다.

'시그니엘 서울' 호텔은 밸런타인데이 시즌 한정 케이크 ‘밸런타인 천사의 깃털’을 출시했다. 자스민 차를 우려내 만든 가나슈에 딸기 글레이즈를 얹었다. 화이트 초콜릿으로 만든 깃털 모양 장식 연출은 '신비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화이트 쿠션, 달콤한 체리 콤포트가 어우러진 미니 케이크 ‘밸런타인 필로우’도 내놨다.

롯데월드타워에 자리한 대한민국 최고 높이 전망대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하는 식사는 특별한 날에 안성맞춤이다. 롯데월드타원 꼭대기층인 123층에 위치한 서울스카이 ‘123 라운지’는 밸런타인데이 당일 한정 패키지 '123 로얄스위트권'을 판매한다. 스위트 디너 코스는 와인·랍스터·가리비 샐러드·소고기 스튜 등으로 구성됐다. 당일 저녁에는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이색 즐길 거리를 찾는 연인에게는 예술 작품과 함께 ‘아트 감성 충전’ 데이트를 추천한다. 롯데월드타워 7층에 위치한 롯데뮤지엄은 3월 26일까지 디자이너 마틴 마르지엘라의 시각 예술을 조명하는 전시를 진행한다. 마르지엘라는 상식과 경계를 뒤엎는 방식으로 시대를 앞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뮤지엄은 마르지엘라의 실험적인 작품 50여점에 퍼포먼스가 접목된 다채로운 작품까지 다채로운 예술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

롯데면세점과 롯데마트에서는 초콜릿과 향수를 할인 판매한다. 월드타워점을 비롯한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는 다양한 품목별 초콜릿과 향수 전품목을 할인 판매하는 ‘스위트 기프트’ 기획전을 내달 5일까지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초콜릿과 어울리는 달달한 스위트 와인부터 스파클링, 로제 와인 등 57종 주류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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