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덕적도 문화유산 조사결과를 공개한다.
14일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사무소 강당에서 덕적도의 문화유산 조사 결과를 공개한다.
지난 2021년~지난해 2년간 조사단이 덕적도의 문화유산을 조사한 뒤 섬문화 유산 조사 결과를 주민에게 공개하는 것이다. 이번 보고회는 영상기록극(다큐멘터리) 상영, 학술조사 보고서 헌정, 덕적도 기념 액자 증정 등으로 구성됐다.
그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07년부터 해마다 고고·역사·민속·생애·생업·생태 분야 등의 전문 조사인력으로 조사단을 구성해 역사 문화적 가치가 풍부하고, 전통문화의 소멸이 예상되는 섬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내용은 학술보고서와 영상기록극 등으로 제작돼 국민에 공유 된다. 보고서 등은 전국 도서관·박물관 등 500여곳에 배포되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에도 공개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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