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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위해 1천만원 기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14 17:51

수정 2023.02.14 17:51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에 기관 기부금이 더해져 더욱 의미있는 기부활동
사진=킨텍스
사진=킨텍스


[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킨텍스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총 금액 1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1000만원은 자발적 참여를 희망한 임직원들의 모금액에 기관의 사회공헌 예산을 일부를 더해 마련됐다.

성금은 글로벌 NGO 단체 굿네이버스에 기탁되며 긴급 식량지원과 의료지원, 주거물품 등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 활동에 참여한 한상엽 과장은 "지진으로 아픔을 겪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의 모습을 뉴스로 접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지진 피해자들과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구조대에게도 작게 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기부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는 모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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