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이날 인근 주택에서 발생한 불씨가 산으로 번지며 이번 산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인근 주택 10개 가구에 거주 중인 13명이 마을 회관으로 대피했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총 142명과 장비 27대를 동원해 연소 확대를 방지하는 중이다. 산불이 밤에 발생했다는 이유로 헬기 이륙은 하지 못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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