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불타는 트롯맨' 남승민의 준결승 무대에 평가가 엇갈렸다.
21일 오후에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준결승에 오른 14인의 2라운드 개인전이 펼쳐졌다.
남승민이 무대에 오르자 '불타는 트롯맨' 참가자들이 컨디션 걱정을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남승민은 "최고의 선택으로 노래를 불러야 하니까, 막막했다, 잠도 못 자고 100곡 가까이 불러보고"라며 선곡에 힘들어했다. 결국 남승민은 급체까지 해 녹화 당일에도 누워 있어야 했다고.
남승민은 주현미의 '울면서 후회하네'를 선곡,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무대를 완성했다. 원곡자 주현미는 남승민의 무대에 "완벽하게 잘 불렀다"라고 극찬했다. 그러나 윤명선은 "별로 감동을 못 받았다"라며 아쉬운 평가를 남겨 심사평이 엇갈렸다. 남승민은 연예인 대표단 276점을 기록했다.
한편, MBN '불타는 트롯맨'은 트로트 쾌남들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담은 초대형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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