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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후원 안정환, ‘세이브더칠드런 아너스클럽’ 가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22 08:13

수정 2023.02.22 08:13

아너스클럽 위촉패를 전달받은 안정환 /사진=세이브더칠드런
아너스클럽 위촉패를 전달받은 안정환 /사진=세이브더칠드런

[파이낸셜뉴스]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이자 스포츠해설가 안정환이 유튜브 채널 수익금 1억원을 기부하고,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스클럽에 합류했다
22일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해설위원으로 진가를 발휘한 안정환은 2019년 세이브더칠드런의 첫 가족 홍보대사로 인연을 맺고,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을 비롯해, 저소득 조부모가정 지원 DREAM사업, 국제어린이마라톤, 아동학대 정책개선 캠페인 등에 동참하며 아동권리 보호에 앞장서 왔다.

또 심장병 환아, 소아암 아동 및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기부했으며, 2021년 스포티비나우와 개설한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의 첫 수익금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후원했다.

안정환은 “2019년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가 된 이후 크고 작은 활동을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고, 두 차례에 걸쳐 '안정환19' 유튜브 채널의 수익금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나눔의 크기와 관계 없이 작은 나눔이 아이들을 보호하는 큰 울타리가 된다는 것을 믿는다. 앞으로도 제 선에서 한 아이라도 더 돕는 일에 지속해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정환은 유튜브 채널의 수익금 1억 원을 후원함으로써 세이브더칠드런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아너스클럽은 3000만원 이상을 후원했거나 3년 이내 후원을 약정한 개인 후원자가 대상으로, 지금까지 총 80명의 후원자가 가입했다.


안정환의 후원금은 세이브더칠드런 자립준비아동 주거비 지원과 보건의료지원사업에 각 5000만원씩 사용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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