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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국기 색으로 물든 에펠탑..'러·우 전쟁 1년', 우크라 지지한 파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24 13:32

수정 2023.02.24 13:32

전쟁 발발 1주년 맞아 우크라 국기 색으로 물든 파리 에펠탑. 사진=연합뉴스
전쟁 발발 1주년 맞아 우크라 국기 색으로 물든 파리 에펠탑.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프랑스의 랜드마크 파리 에펠탑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1년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국기 색인 노란색과 파란색으로 물들었다.

외신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저녁부터 에펠탑에는 우크라이나 국기를 이루는 노랑, 파랑 색상의 불빛이 뒤덮였다.

이날은 전쟁 발발 1주년인 24일을 하루 앞둔 날이다. 에펠탑의 윗부분에 파란색, 아랫부분에 노란색 조명이 비치면서 우크라이나 국민을 지지한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같은 날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우크라이나로 "슬라바 우크라이나(우크라이나에 영광을)"이라고 적어 연대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영국에서도 런던 트래펄가 광장 등에서 우크라이나 지지 철야 집회가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시민들은 '자유를 옹호한다면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라'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우크라이나 깃발은 흔든 것으로 전해졌다.

23일(현지시간) 영국 트래펄가 광장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지지 집회. 사진=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영국 트래펄가 광장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지지 집회. 사진=연합뉴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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