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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100' 출연자 잇따른 논란에 기자간담회 취소 "상황 파악 우선"

뉴스1

입력 2023.02.24 15:31

수정 2023.02.24 15:31

피지컬 100 포스터
피지컬 100 포스터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이 기자간담회 취소했다.

넷플릭스 측은 24일 공식 자료를 통해 "넷플릭스와 제작진 측은 최근 '피지컬: 100' 출연진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됐다는 보도를 접해 이에 대한 상황 파악 중에 있다"고 알렸다.

이어 "이에 종영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자님들을 모시고 작품의 전 세계적 성공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기에 앞서, 해당 사건에 대한 자세한 상황 파악을 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으로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양해를 구했다.

앞서 지난 23일 '피지컬: 100'에 출연한 국가대표 출신 A씨가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수사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를 특수폭행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50분쯤 강남구 청담동에서 A씨 여자친구가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선 흉기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외에도 지난 20일에는 발레리노 출신 출연자 B씨에 대한 자해 협박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 뿐만 지난 14일에는 아니라 출연자 C씨가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학폭 논란과 관련해 넷플릭스 측은 "'피지컬:100' 제작진이 학폭 의혹과 관련된 출연자와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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