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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음주운전 적발, 면허 취소 수치…누리꾼들 경악(종합)

뉴스1

입력 2023.03.09 07:36

수정 2023.03.09 07:36

가수 남태현 ⓒ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 남태현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원태성 기자 = 가수 남태현(29)이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운전)로 남태현을 입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태현은 이날 오전 3시20분쯤 서울 강남의 도로변에서 차를 주차한 상태로 문을 열다 옆을 지나던 택시를 충격했고 이후 20m 가량을 운전했다. 이 사고로 택시의 우측 사이드미러가 파손됐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남태현은 면허취소수치인 0.114%가 나왔다.
남태현은 당시 경찰에 대리운전을 기다리는 중이라 진술했으며, 만취한 상태라 일단 귀가 조치됐다. 경찰은 남태현은 다시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남태현은 현재까지 직접 입장을 밝히지는 않고 있는 상황이다.


남태현의 음주운전 소식이 알려진 뒤 누리꾼들을 경악했다. 무엇보다 스타들의 음주운전이 빈번한 상황에서 또 한 번의 좋지 않은 소식은 씁쓸함을 남겼다.


한편 남태현은 지난 2014년 그룹 위너 멤버로 데뷔했으며, 2016년 팀을 탈퇴한 뒤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하고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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