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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는 차량 정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해 쏘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벚꽃 명소 10곳을 공개했다. 이번 정차 데이터는 전국 벚꽃 명소 기준 반경 1㎞ 이내 30분 이상 시동을 끄고 정차한 차량의 위치를 기반으로 추출했다.
지난해 벚꽃 개화 시기인 3월 20일부터 4월 10일 사이 쏘카 이용자들은 송도센트럴파크를 가장 많이 찾았다. 그 뒤를 △일산호수공원 △수원 화성 △서울숲 △여의도 △석촌호수 △서울 어린이대공원 △대구 이월드 △경주 보문단지 △부산 온천천 등이 이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벚꽃 개화 시기 대비 지난해 정차량이 가장 급등한 벚꽃 명소는 청주 대청댐이다. 2019년 대비 172% 증가했다. △서울숲(170%) △진해해양공원(150%) △경주 보문단지(138%) 등과 같은 장소 내 정차량도 팬데믹 시기 이전 대비 급증했다.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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