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소울메이트'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은 8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15일 하루 8만262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나타냈다. 이로써 지난 8일 개봉한 이 작품은 새로운 신작들이 등판한 가운데서도 8일째 정상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개봉한 신작 '소울메이트'는 같은 날 2만240명의 관객과 만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이 주연을 맡았다.
'소울메이트'와 같은 날 개봉한 히어로물 '샤잠! 신들의 분노'는 1만3262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3위를 기록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9554명로 4위, '대외비'는 6990명으로 5위에 각각 랭크됐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누적관객수는 403만7937명이며, '대외비'의 누적관객수는 71559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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