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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7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에 10만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22 09:38

수정 2023.03.22 09:38

4월 3일부터 접수, 선불충전 인천e음카드 지급
만7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차상위계층 어르신 대상
인천시는 만 7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를 돕기 위해 10만원의 효드림복지카드를 지원한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는 만 7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를 돕기 위해 10만원의 효드림복지카드를 지원한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를 돕기 위해 10만원의 효드림복지카드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만5000여명의 어르신에게 연 1회 10만원의 효드림복지카드(인천이음카드)를 지원한다.

효드림복지카드는 만 7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인천e음카드(선불충전)로 지급된다. 지난해보다 2만원이 인상된 10만원을 지원하고 건강, 여가, 위생관리, 전통문화, 이·미용 등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사용기간은 카드 발급 다음날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효드림복지카드는 2020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인천형 복지사업으로 올해는 어르신들의 이·미용비를 작년보다 늘려 더 많은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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