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서해수호 영웅' 딸들 만나
"국민통합 최후의 보루는 공동체에 희생과 헌신"
[파이낸셜뉴스]
제2연평해전 조천형 상사의 딸로 해군 학군단에 입단한 조시은씨, 천안함 피격 김태석 원사의 딸로 해군가산복무 장교에 합격한 김해나씨, 천안함 피격 실종자 탐색구조 도중 순직한 한주호 준위의 딸인 해군 군무원 한태경씨 등이다.
김 위원장은 "국민통합의 최후의 보루는 공동체에 대한 희생과 헌신"이라며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영웅을 기억하고 존경하는 데는 세대도, 이념도, 성별도 뛰어넘어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참석자들에게 아버지와 딸의 모습이 담긴 기념품을 전달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