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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통합 우승까지 1승 남았다.. 2차전 도로공사 완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31 20:52

수정 2023.03.31 20:52

우승땐 4년 만에 통합 우승 되찾아
31일 오후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2022-2023 V리그 챔피언 결정전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 2차전 경기에서 흥국생명 김연경이 스파이크를 시도하고 있다. 뉴스1
31일 오후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2022-2023 V리그 챔피언 결정전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 2차전 경기에서 흥국생명 김연경이 스파이크를 시도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도드람 2022~2023 V-리그 통합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흥국생명은 3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5전3선승제) 2차전에서 한국도로공사를 3-0(25-18, 25-15, 25-21)으로 승리했다.

1·2차전을 잇따라 이긴 흥국생명은 1승만 추가하면 2018~2019 시즌 이후 4년 만에 통합 우승을 되찾는다. 챔프전 1·2차전을 모두 이긴 팀의 우승 확률은 지금까지 100%다.

흥국생명은 옐레나가 후위 공격 6개를 포함한 21점을 올려 승리를 견인했다.
김연경은 18점을 보탰다.

한국도로공사는 박정아가 10점, 캣벨이 9점, 전새얀이 8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2패를 당한 한국도로공사는 다음달 2일 홈구장인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3차전에 사활을 걸 전망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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