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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메쉬코리아 인수 완료.. 지분 66.7% 최대주주 올라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06 09:15

수정 2023.04.06 14:57

hy, 메쉬코리아 인수 완료.. 지분 66.7% 최대주주 올라서

[파이낸셜뉴스]
hy가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 운영사인 '메쉬코리아' 인수를 완료했다.

6일 hy는 지난 3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메쉬코리아와의 기업결합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주금 200억 원 납입을 완료하고, 전날에는 증권교부까지 마쳤다.

총 인수대금은 800억 원이다. 이를 통해 메쉬코리아 지분의 66.7%를 확보하고 최대주주에 오른다.


hy는 이번 인수를 통해 사명 변경 당시 밝힌 ‘유통전문기업’ 비전에 한 걸음 다가섰다는 평가다.

hy 관계자는 "메쉬코리아의 앞선 물류시스템을 결합해 라스트마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양사 간 시너지를 높일 신규 사업모델 구축과 협업도 추진한다"고 전했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현행 경영체제를 유지한다.
B2B 거래 중심의 사업구조를 견고히 하며 당초 계획한 흑자전환 목표 달성에 매진할 예정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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