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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벡스코 축제박람회장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09 12:40

수정 2023.04.09 12:41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가 9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장'을 찾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활동을 벌였다. 사진=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제공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가 9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장'을 찾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활동을 벌였다. 사진=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회장 안정태)는 9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한국지방신문협회(회장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가 주최한 '제3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장'을 찾아 '2030 부산세계박람회' 범국민적 유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는 이날 삼척 등 강원도와 충북 충주 홍보 부스를 찾아 지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현지 실사에서 호평을 받은 부산의 엑스포 유치에 대한 전국적인 붐업 조성이 지속되도록 유치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안 회장을 비롯해 삼척시 홍금화 관광정책과장, 최미선 관광마케팅팀장, 안미옥 고향사랑팀장, 이승우 햇살여문 대표, 오정환 동한상사 대표, 김영모 해암 대표, 신인성 부산시민행복만들기연구회 회장, 노정숙 낙동강시낭송회 회장, 김원하 전 삼척김씨 부산회장, 북한이탈주민자원봉사협의회 이장열 회장, 유정희 사무국장 등이 함께 했다.

안 회장은 강원도 관계자에게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유치와 개최를 위해 부산 자갈치 아지매 등 많은 시민들이 힘껏 도왔다"며 "강원도민들도 보은하는 마음으로 2030 월드엑스포가 부산에서 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응원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명예시민인 안 회장은 충주시 관계자에게도 "지난 2017충주전국체전의 돕기 위해 부산시민들과 힘을 모아 다양한 홍보 행사를 펼치며 성공적 개최를 지원했다"며 "충주시민과 충청도민들도 국가적 아젠다인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한마음으로 힘찬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등록엑스포인 월드엑스포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국제행사로 꼽힌다.
경제적 효과는 61조원에 달해 올림픽과 월드컵을 훨씬 능가한다, 최종 개최지는 오는 11월 말 BIE 173차 총회에서 171개 회원국 대표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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