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는 이날 삼척 등 강원도와 충북 충주 홍보부스를 찾아 지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현지 실사에서 호평을 받은 부산의 엑스포 유치에 대한 전국적인 붐업 조성이 지속되도록 유치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안 회장을 비롯해 삼척시 홍금화 관광정책과장, 최미선 관광마케팅팀장, 안미옥 고향사랑팀장, 이승우 햇살여문 대표, 오정환 동한상사 대표, 김영모 해암 대표, 신인성 부산시민행복만들기연구회 회장, 노정숙 낙동강시낭송회 회장, 김원하 전 삼척김씨 부산회장, 북한이탈주민자원봉사협의회 이장열 회장, 유정희 사무국장 등이 함께했다.
안 회장은 강원도 관계자에게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유치와 개최를 위해 부산 자갈치 아지매 등 많은 시민들이 힘껏 도왔다"며 "강원도민들도 보은하는 마음으로 2030 월드엑스포가 부산에서 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응원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최종 개최지는 오는 11월 말 BIE 173차 총회에서 171개 회원국 대표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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