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만2444명…전주 대비 1000여명 감소 (종합)

지난 3월 한산한 모습의 서울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는 시민의 모습.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8439명 늘어난 1만2444명을 기록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1만2421명, 해외 23명으로 총 1만2444명이다.

구체적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진단검사 감소 효과가 사라지면서 전날 대비 8439명 늘어났으며, 전주 1만3375명 대비 931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위중증 환자 수는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일주일간 하루 위중증 환자 수는 126명→136명→130명→132명→127명→127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대비 1명 늘어난 128명을 기록하면서 50일째 1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사망자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날 기준 사망자 수는 하루 새 10명이 추가돼 누적 3만4342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4월 5일~11일) 총 53명의 사망이 신고돼 하루 평균 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5.2%, 보유병상은 261개, 가용병상은 169개다.

[e-mail] 장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