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비뇨의학과 이상돈 교수(사진)가 제8대 병원장으로 임명됐다고 13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2025년 4월 15일까지 2년간이다.
이 신임 병원장은 부산 출생으로 1988년 부산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부산대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경상국립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의생명융합연구소장, 교육연구실장, 어린이병원장,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부산대 의과대학 비뇨의학교실 교수로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부원장을 지냈다. 대한소아배뇨장애야뇨증학회장,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지 상임이사 및 편집위원장, 대한소아비뇨기과학회장, 대한비뇨의학회 비뇨기계기초연구회장, 대한비뇨의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임상 연구와 임상 의학 발전에 공헌해왔다.
이 병원장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환자로부터 신뢰받는 환자공감병원, 의생명연구를 주도하는 연구중심병원,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인재육성병원,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을 가지고 행복한 직원행복병원이 되도록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며 변화하겠다”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 병원장의 취임식은 5월에 열릴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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