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베란다에서 사람이 투신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A양의 상태를 확인한 뒤 병원 이송 없이 사건을 경찰에 인계한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엔 역삼동의 한 건물 옥상에서 10대 여학생이, 17일엔 도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10대 남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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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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