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버전 디지털판·패키지판으로 구성
[파이낸셜뉴스] 넥슨의 인기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캐릭터를 닌텐도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20일 넥슨은 PC·콘솔용 대전 격투 게임 'DNF 듀얼(Duel)'의 닌텐도 스위치판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2.5D 그래픽 기반 격투게임 출시
DNF 듀얼은 던전앤파이터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게임 내 인기 캐릭터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 쾌감을 느낄 수 있는 2.5D 그래픽 기반 대전 격투게임이다. 해당 게임은 앞서 지난해 6월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으로 출시된 바 있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디지털판과 패키지판으로 구성된다. TV 모드, 테이블 모드, 휴대용 모드 3종류 방식을 지원한다. 또 기존 4개국 언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에 이어 독일어, 스페인어 자막이 확장 지원된다.
'닌텐도 패키지판' 구매자들에 넥슨 7종 선물세트
이번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판을 구매하는 이용자들에게는 넥슨의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던전앤파이터 연동용 프로모션 코드와 '길 잃은 전사 크리쳐(오리지널 또는 레드 중 택 1), '인벤토리 확장권 1개', 'DNF 듀얼 칭호' 등 7종의 보상이다.
이외에도 ‘DNF 듀얼’의 배경음악 35곡이 담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과 스페셜 일러스트 양면 커버를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한편 DNF 듀얼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격투 게임 토너먼트 대회 'CEO 2023 파이팅 게임 챔피언십' 정식 종목으로도 선정됐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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