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문현금융단지 내 부산국제금융센터에 힐링 상업공간이 들어선다.
8일 업계에 따르면 ‘BIFCⅡ 스퀘어가든’ 상업시설이 오는 12일 부산시 수영구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공급에 나선다. 상업시설은 부산 남구 문현동 1226번지에 1~3층으로 연면적 2만291㎡ 규모다. 맥서브컨소시엄이 시행하고 대우건설에서 시공해 1~2층이 분양될 예정이다.
‘BIFCⅡ 스퀘어가든’은 시행사가 직접 운영·관리한다. 3층에 집객된 고객을 아래층으로 유도하는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수직 동선을 계획했다. 최대 8.0m의 높은 층고로 개방감은 물론 실내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화 대형계단 등을 이용한 수직동선, 물 흐르는 듯한 스퀘어가든만의 쾌적한 순환형동선 등을 통해 점포 활성화를 극대화했다.
부산문현금융단지는 여의도와 더불어 국내에 둘 밖에 없는 ‘금융중심지’다. 앞서 입주한 BIFC(1단계)에는 한국거래소,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등 국내 대표 공기업 직원 약 4600여 명이 근무중이다. BI CITY(2단계)에는 오피스텔과 오피스 근무수요 등 약 2600여명, 2025년 BIFCⅡ(3단계) 완공시에는 업무시설과 지방 이전 공공기관 등의 약 6000여 명이 추가로 들어오게 된다. 또 부산2호선 국제금융센터 부산은행역이 도보 약 3분 거리에, 부산1호선 범내골역이 도보 약 9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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