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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맵에 '레벨' 서비스 들어섰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09 14:55

수정 2023.05.0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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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서비스 도입 및 배지 알림
재미 요소 추가 및 편의성 향상
카카오맵 레벨 서비스 관련 이미지. 카카오 제공
카카오맵 레벨 서비스 관련 이미지. 카카오 제공

[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위치 기반 플랫폼 카카오맵에 이용자 활동에 따른 '레벨'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카카오맵 레벨 서비스는 카카오맵 로그인 이용자들에게 서비스 내 활동에 따라 레벨과 캐릭터를 부여한다.

후기 작성, 장소 제안, 즐겨찾기 그룹 생성 등 활동을 하면 점수가 쌓이고, 점수에 따라 레벨과 배지가 부여된다. △브론즈 △실버 △골드 △블루 △퍼플 등 총 5개 배지와 총 100개의 레벨로 이뤄져 있으며, 마이페이지 등에서 나의 레벨과 배지를 확인할 수 있다.

활동 형태에 따라 △맛집만 콕 찝는 프로 맛집러 △톡톡 튀는 핫플 탐험가 △울트라 하이퍼 디테일 후기 묘사꾼 등과 같은 이용 특징에 맞는 8개의 캐릭터 중 하나가 부여된다.
방문자 후기 페이지에서 다른 이용자의 배지, 레벨, 장소 후기 등을 볼 수 있다.

카카오맵 하단 퀵탭에 있는 '마이로그' 탭도 업데이트 됐다. 해당 탭에서 지난 달 나의 이동 및 활동 기록과 통계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내가 방문한 장소의 후기나 장소제안으로 바로 연결되는 추천 카드도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맵 '마이로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며 재미와 편의성을 더한 라이프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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