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바디프랜드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5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도곡동 본사에서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제3회 키즈 아티스트: 나도 환경 예술가'를 개최한다.
올해 키즈 아티스트 행사는 '나도 환경 예술가'를 주제로 진행한다. 바디프랜드가 실행하는 친환경 프로젝트 소개를 비롯해 △페이스 페인팅 △본사 내 도슨트 투어 △1대1 아트 코칭 클래스 △리사이클 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웰컴 드링크를 통해 친환경 체험을 시작한다. 유리컵과 종이빨대에 담겨 나오는 건강주스를 마시며 바디프랜드가 전개 중인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된다.
도곡동 본사 곳곳에 전시된 작품들에 대한 도슨트 투어도 진행한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전문 큐레이터 설명을 통해 소현우, 함도하 등 여러 작가의 예술관과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회사 소속 큐레이터, 아트 퍼니처 작가, 플라워 아티스트 등의 1대1 맞춤 코칭으로 작품을 배운 뒤 페트병, 우유갑, 과자상자 등을 활용해 리사이클 작품을 만드는 시간도 가진다.
행사 후 가정으로 돌아가 친환경 작품들을 사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키즈 아티스트 사생대회 참여가 완료된다. 심사를 통해 수상한 어린이에게는 소형 안마의자 '아미고', 마사지 베드 '에이르' 등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 31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아이들과 함께 문화 예술을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동안 행사에 참여한 이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3회째를 맞는 이번 키즈 아티스트 대회에 많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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