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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영종관리과 운서역으로 이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24 10:30

수정 2023.05.24 10:30

오는 30일부터 업무 본격 개시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 향상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영종관리과가 이전하는 운서역 공영주차장(5층) 내 사무실 조감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영종관리과가 이전하는 운서역 공영주차장(5층) 내 사무실 조감도.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관리과 사무실을 운서역 공영주차장(5층) 신청사로 이전해 오는 30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하게 되는 사무실은 민원인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396㎡ 규모이며 이전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인천경제청 본청인 G타워가 아닌 영종하늘문화센터에 위치한 영종관리과는 그동안 영종국제도시의 부동산, 환경, 건축, 공원 등 각종 민원을 처리해 왔다.


그러나 현재 사무실이 공항신도시와 떨어져 있고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 민원인들의 불편이 많았다.


인천경제청은 영종관리과 이전으로 비게 된 하늘문화센터 문화복지동을 리모델링해 어학강좌, 취미생활, 인문학 등 신규 프로그램을 확대 도입해 문화시설이 부족한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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