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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진·최철호 대표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되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06 13:20

수정 2023.06.06 13:20

[파이낸셜뉴스]
최철호 동양전자공업 대표이사. 중기중앙회 제공.
최철호 동양전자공업 대표이사. 중기중앙회 제공.

최강진 삼정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중기중앙회 제공.
최강진 삼정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중기중앙회 제공.


최강진 삼정엘리베이터 대표와 최철호 동양전자공업 대표가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다.

6일 중소기업중앙회는 2023년 2·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두 대표를 뽑았다.

삼정엘리베이터는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을 제작·설치·유지·보수하는 기업으로, 1997년 최강진 대표이사에 의해 설립됐다. 삼정엘리베이터는 특히 친환경 재생에너지에 관심을 갖고 저탄소 제품의 에스컬레이터를 개발해 특허를 취득하는 등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최강진 대표이사는 40년 이상 승강기 업계에 종사하며 2019년부터 4년간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서 승강기 관련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승강기 산업발전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불교조계종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동양전자공업은 1996년에 설립된 모터코어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2019년부터 공격적인 설비투자 및 신규 금형 개발을 통해 고효율 모터코어 개발, 소형모터코어 시장 진입 등으로 매출을 다변화했고, 2022년 최고매출을 기록했다.

동양전자공업은 청년 친화적인 일자리 창출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됐고, 나눔콘서트를 통한 장애우 평등학교 지원, 취약계층 김장 나눔행사 참여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상생가치 실현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철호 대표이사는 스마트허브 경영자협회 수석부회장으로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정부의 주요 사업에 적극 참여해 안산 시화·반월공단이 스마트 시범단지로 선정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중앙회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경영합리화, 수출증대, 기술개발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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