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면의 여왕' 김선아가 송영창 가족과 의미심장 회동을 펼친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극본 임도완/연출 강호중) 15회에서는 도재이(김선아 분)가 강일구(송영창 분)를 응징하기 위해 반격에 나선다.
앞서 재이는 평소에 보이지 않던 날 선 강후의 모습에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챘지만, 자신을 믿어달라는 강후의 진심 어린 말을 믿기로 했다. 기윤철(권태원 분) 의원이 죽기 전 강 회장을 만난 사실을 알고 있던 재이는 강 회장을 자신의 집에 초대해 사건 정황을 알아보기로 해 팽팽한 긴장감을 안겼다.
12일 공개된 스틸에는 '강보 그룹 패밀리'만 들어갈 수 있는 뷰티숍 전용 룸에서 일구의 부인과 딸을 만나는 재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재이는 도도하면서도 화려한 패션 스타일링으로 범접불가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일구의 혼외자를 패밀리 전용룸에서 마주하게 된 애란(하민 분)과 윤희(고애리 분)는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한다.
애란과 윤희는 재이로부터 강 회장과 관련된 충격적인 사연을 듣고 깜짝 놀라는가 하면 재이는 두 사람에게 일구가 빼돌린 페이퍼 컴퍼니 비자금을 언급, 예상치 못한 요구까지한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일구는 자신의 만행을 재이가 알게 될까 불안에 떤다. 그는 재이를 완전한 자신의 딸로 만들기 위해 그녀를 처참히 무너뜨리기 위해 최비서(김영준 분)과 위험한 계략을 세운다.
무엇보다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강 회장이 이번에는 어떤 악행을 저지를지 벌써부터 쫄깃한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가면의 여왕' 15회는 12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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