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교통·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소통
지난 13일 산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올해 4번째로, 산본1동 주민, 군포시장, 관계공무원 등 5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 역시 사전에 접수된 주요민원 현장을 하은호 시장과 관계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확인했으며,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현장, 여름철 침수피해 취약지대, 노후도로 재포장·도색 현황 등 산본1동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현장 4곳을 방문했다.
이어 '침수피해 가구에 희망 우편함 달아주기' 사업을 추진 중인 산본1동 자생봉사단체 노루목푸르미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시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은 약 1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주거·교통·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이 오갔다.
하은호 시장은 "시와 소통하고자 긴 시간 동안 함께해주신 산본1동 주민 여러분의 열띤 모습을 보면서, 산본1동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엿보게 되었다"며 "오늘 주신 의견 하나하나를 잊지 않고 시정 운영에 반영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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