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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 '고삼~삼죽(1)' 도로확포장공사 착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19 10:15

수정 2023.06.19 10:15

인허가 및 토지 보상 등 사전절차 완료 '2027년 준공'
안성시 고삼면 봉산리~보개면 남풍리 3.02km 구간. 경기도 제공
안성시 고삼면 봉산리~보개면 남풍리 3.02km 구간. 경기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오는 20일부터 490억원 규모의 고삼~삼죽(1) 도로확포장공사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삼~삼죽(1) 도로확포장공사는 지방도 306호선 안성시 고삼면 봉산리~보개면 남풍리 3.02km 구간이다.

이 구간 기존 도로는 1차선에,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차량 교행이 되지 않아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 건설본부는 지난 2020년 초 설계용역을 착수해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 간 협의를 거쳐 차로를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고, 교차로 5곳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어 2022년 보상 착수 등 공사를 위한 사전절차를 추진했다.


고삼~삼죽(1) 도로확포장공사는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도 건설본부는 우회도로가 없어 공사 기간에도 지역 주민들이 기존 도로를 이용해야 하는 만큼 공사 현장에 안전시설을 설치해 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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