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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나일(NILE), NFT 기반 디파이 ‘NFTFi’ 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22 09:59

수정 2023.06.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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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기반 대출과 대여..스왑 추가해 서비스 확장 예정

NFTFi로 NFT 가치 증진..위믹스3.0 생태계 확장 기여
[파이낸셜뉴스] 위메이드의 DAO(탈중앙화된 자율조직) & NFT 플랫폼 나일(NILE)이 ‘NFTFi 서비스’를 전격 공개했다. 나일은 NFTFi를 통해 NFT의 금융자산 가치를 높인다는 목표다.

위메이드의 위믹스3.0 기반 DAO & NFT 플랫폼 나일(NILE)이 ‘NFTFi 서비스’. 위메이드 제공
위메이드의 위믹스3.0 기반 DAO & NFT 플랫폼 나일(NILE)이 ‘NFTFi 서비스’. 위메이드 제공

NFTFi는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 개인 대 개인(Peer to Peer) 디파이(DeFi, 탈중앙화된 금융) 서비스다.

NFT를 활용한 대출과 대여 기능을 제공한 뒤, 향후 스왑(Swap)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NFTFi는 지난 3월 선보인 ‘네이트 스테이션’의 네이트 NFT를 비롯 나일의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되는 모든 NFT를 지원한다.


대출과 대여는 경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출자는 NFT를 담보로 위믹스(WEMIX) 또는 위믹스달러(WEMIX$)를 대출할 수 있다. 보유 중인 위믹스와 위믹스달러를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길 원하는 대여자는 대출 신청 리스트에서 상품의 상세 대출 조건 등을 확인해 응찰할 수 있다.

대출신청기간 내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응찰자에게 최종 낙찰되는 동시에 자동으로 계약이 체결된다. 담보물로 설정된 NFT는 대출금을 모두 상환하기 전까지 락업되며, 상환하지 못한 경우 대여자에게 소유권이 이전된다.


위메이드 측은 “NFTFi에서 가장 핵심은 NFT 가치”라며 “이용자는 NFTFi에서 여러 데이터를 활용한 NFT 가치 평가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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