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7일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남성 A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했다.
A씨 일당은 지난 17일 오전 12시 55분께 대림동 골목길의 한 음식점 앞에서 남성 B씨를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 일당은 흉기로 무장한 상태였다. 당시 인근 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지만 A씨 일당은 달아나고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를 습격한 3명 중 A씨 등 2명을 체포해 지난 20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수사를 벌여왔다.
아울러 경찰은 현장에 함께 있던 나머지 일당 1명과 공범들을 추적 중이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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