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짠당포'에 출연해 연애보다 물리가 쉽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짠당포'에서는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함께했다.
이날 김상욱 교수는 '짠당포'에 이항분포 실험기를 맡기며 서툴렀던 이과생의 연애 경험을 고백했다. 대학에 가서야 이성 친구를 만났지만, 가을에 만나 봄 되기 전에 끝나는 반복되는 연애 패턴에 힘들었다고.
이에 자칭 '연애학 박사' 탁재훈이 김상욱 교수에게 물리학과 연애학 중에 쉬운 것을 물었다. 그러자 김상욱 교수는 "제 경험을 보면 물리가 쉬웠죠"라고 답했다. 더불어 김상욱 교수는 비슷한 시기에 반복적으로 헤어진 이유를 묻는 탁재훈에게 "그걸 알았으면 안 헤어졌겠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짠당포'는 짠 내 나던 시절, 소중한 물건을 전당포에 맡긴 스타들과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짠 내 담보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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