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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영상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확대 등 논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25 10:54

수정 2023.07.25 10:54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24일 서울 용산구 문체부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영상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간담회에서 영상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확대 추진 등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24일 서울 용산구 문체부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영상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간담회에서 영상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확대 추진 등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병극 제1차관이 콘텐츠산업 규제혁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전 차관은 전날 오후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드라마·예능·애니메이션 등 영상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등 영상콘텐츠 분야 주요 협·단체를 비롯해 CJ ENM, 'D.P.', '지옥' 등을 제작한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엑스맨', '범인은 바로 너' 등을 제작한 컴퍼니 상상 등 영상콘텐츠 제작사와 왓챠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전 차관은 지난 4월 이뤄진 대통령 미국 국빈 방문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규제를 혁파하기 위해 영상 콘텐츠 관계자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전 차관은 “7월 초 관계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포함된 것과 같이 글로벌 스탠더드에 미치지 못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비 세제 지원을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수준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민간에서 불필요한 규제로 겪는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해소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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