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아이 스스로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환경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는 키즈 리워드 서비스 ‘잼(ZEM) 랜드’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잼랜드는 아이가 공부하면서 모은 ‘잼(ZEM) 스톤’으로 본인만의 동물마을을 만들어가면서 환경 보호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학습 체험형 리워드 서비스로, B tv ZEM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잼랜드 이용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B tv ZEM 접속 후 아이가 다양한 학습활동으로 잼스톤을 모으면 잼랜드에서 멸종위기 동물을 만날 수 있다. 잼스톤은 △출석 △잼랜드 방문 △아이 프로필 등록 △아이 연령과 수준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오늘의 학습’ △인공지능(AI) 원어민 친구와 놀면서 영어를 배우는 ‘살아있는 영어‘ 이용 △3D 인터랙티브 자연과학 학습 서비스 ’살아있는 탐험‘ 이용 등으로 쉽게 모을 수 있다.
아이는 잼스톤을 한 개씩 모으면서 자연스럽게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함께 환경위기에 따른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다. 이 동물들은 누적 8600만부가 팔린 학습만화 ‘Why? 시리즈-멸종위기 동식물’ 편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됐거나 국제적으로 보호등급이 높은 동물 중 아이들에게 친숙한 20종을 선별했다.
이 밖에도 잼랜드에서는 아이 스스로 햇빛·비·눈 등으로 날씨를 바꿀 수 있고, ‘녹지마! 빙수’ ‘마음의 소리 어린이 환경 모험편’ ‘Why? 시리즈-지구탐험대’ 등 총 31개 환경 콘텐츠 시리즈를 시청할 수 있다.
잼랜드는 이달 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 시연에서도 자발적이고 꾸준한 학습유도 습관, 아이 눈높이에 맞춘 환경지식, 잼스톤으로 잼랜드를 만들어가는 성취감 등으로 현장 부스에 참여한 아이와 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올 하반기에는 환경 콘텐츠 확대와 함께 이용도가 높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마케팅 담당은 “잼랜드는 자녀를 둔 회사 구성원들의 아이디어로부터 시작해 의미가 깊은 서비스”라며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하면서 환경보호도 배울 수 있는 잼랜드가 많은 관심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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