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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KCC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초구 보건소와 함께 응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응급 처치 교육과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28일 KCC에 따르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시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KCC 서울 서초구 본사 사옥에서 7월 한달간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응급 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 교육, 임직원의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체험, 금연 클리닉, 금주 다짐 등 다양한 캠페인으로 전개됐다.
특히 이번 응급 처치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시 119 신고요령, 환자 호흡 확인, 올바른 심폐소생술(CPR) 방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마네킹을 활용한 CPR 실습 및 자동제세동기(AED)를 직접 사용해보는 체험 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응급 처치 교육을 이수한 직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했다.
KCC는 임직원들의 안전 의식 제고와 응급처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관련 교육을 전국 사업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연주 KCC 간호사는 "이번 응급처치 교육과 건강 캠페인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임직원들이 응급 상황시 주도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인명을 구조하도록 하고, 임직원 개개인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 지원에 중점을 뒀다. 많은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ESG경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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