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알토스벤처스, 카카오벤처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4050 여성 모바일 패션 플랫폼에 투자했다.
7월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알토스벤처스, 카카오벤처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퀸잇' 운영사 라포랩스의 340억원 규모 B2 라운드 투자에 참여했다. 라포랩스로서는 누적 투자액 700억원을 달성했다.
퀸잇은 나이스클랍, 미니멈, 메트로시티, 발렌시아, 쉬즈미스 등 1300개 이상의 입점 브랜드를 확보했다. 누적 다운로드 540만건을 달성했다.
최희민 라포랩스 공동대표는 “라포랩스 팀은 앞선 투자와 지금까지의 서비스 성장으로, 4050 여성들의 모바일 패션 시장이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인만큼 더욱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퀸잇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입점 브랜드의 홍보 지원, 디자이너 브랜드 발굴, 신규 카테고리 확장 및 AI 기반 추천 서비스 개발, TVCF 등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행한다. 또한 우수 인재들을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