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35도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에어컨 등 냉방가전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늘어난 냉방가전 수요에 맞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2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장마가 끝난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6일 간 에어컨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뛰었다. 선풍기 매출 역시 같은 기간 35%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런 수요에 맞춰 8월 한 달 간 여름 냉방 가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캐리어,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행사 에어컨 제품 구매 시 상품 할인과 캐시백 최대 20만원을 증정한다. 온라인쇼핑몰에서도 전자식 선풍기 등 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음식물 처리기, 얼음 정수기 등 여름에 유용하게 사용할 인기 주방가전도 최대 22% 할인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며 급히 냉방 가전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에어컨, 선풍기 등 대표적인 냉방 가전의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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